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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동구 '문화재야행' 대비 디지털 소외계층 교육 등

등록 2021.08.23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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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음달 3일부터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을 앞두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광주 동구 제공) 2021.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음달 3일부터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을 앞두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광주 동구 제공) 2021.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음달 3일부터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을 앞두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17일부터 소통경로당, 마을사랑채 등 지역민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광주문화재야행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디지털 야행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재'를 주제로 열리는 광주문화재야행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디지털 홍보도우미는 스마트기기 이용이 어려운 세대를 위해 '디지털 오지라퍼'를 자처하며 광주문화재야행 누리집, 유튜브(Youtube) 채널 접속·이용 방법 등 디지털 정보 이용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또 광주문화재야행 '달빛걸음송'에 맞춘 달빛 댄스를 배우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고 문화재 지도 VR(가상현실) 투어를 통해 동구의 숨은 보물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한편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문화재야행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 온라인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광주문화재야행은 다음 달 3일부터 17일까지 6개 분야·18종 프로그램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선보인다.
[광주=뉴시스]광주 동구청 전경. 2019.01.15.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광주 동구청 전경. 2019.01.15.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동구,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비대면 소통 체계·설비 구축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원활한 비대면 소통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3월부터 비대면 영상회의 네트워크 성능 개선을 위한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성능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모든 작업은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동구는 내·외부 비대면 온라인 소통을 지원하는 자체 영상회의 전용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구청 4층 유휴 공간에 대형모니터·카메라·방음 시스템을 갖춘 영상회의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상회의실은 앞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각종 위원회를 비롯해 각종 마을 사업, 전문가 회의 등 외부와의 소통에 활용될 예정이다.

13개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영상·음성 송출시스템도 구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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