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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달빛걸음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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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 달빛걸음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

    문화재청장상 수상… 전국 최초 온라인야행 기획·운영

    (사진=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의 문화재야행 '동구달빛걸음'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1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문화재야행 분야에서는 전국 36개 자치구 중 광주 동구, 수원시, 순천시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동구달빛걸음'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온라인 야행을 기획·운영해 지역문화재 활용우수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구문화재야행은 올해 역시 옛 전남도청, 서석초등학교, 광주읍성 유허를 중심으로 야간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산세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야행으로 전환해 문화재 VR투어, 야간경관 조성, 명인·명장 유튜브 업로드, 인문학살롱, SNS이벤트 등 다채로운 비대면 전시와 온라인 관람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송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재 관광 프로그램이 우수문화축제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 일상시대에 대응한 선제적인 문화예술 관람방식의 변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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